[홍성/ctn]전인철 기자 = 수은주가 36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 소방대원들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매일 1시간씩 차량 및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지는 날씨지만 차량 및 장비 점검은 각종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차량고장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 일과다.

이러한 소방장비 교대점검은 화재진압대·구조대·구급대는 물론 비상시 현장근무를 실시하는 행정근무 직원들까지 개인안전장구를 점검해 24시간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임창호 현장대응단장은 "불볕 같은 날씨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겠다는 대원들의 열정만큼 뜨겁지는 않다" 며 "근무교대 시간에 실시하는 철저한 장비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출동차량 및 장비점검은 매뉴얼에 따라 일일·주간·월간점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검열 및 도 검열을 통해 장비관리 유지 상태를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