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경찰서(서장 구재성)는 7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지역 교통사고 줄이기 붐 조성을 위한 '교통관련기관·단체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홍성지역의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현황 분석 결과 금년도 교통사망사고 감소세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서 및 도로관리청 등 교통 관련기관과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주민대표 20여명 참석하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하반기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구재성 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교통관련기관, 주민들과 교통사고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같이 노력해야 한다" 며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최헌구 광천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지역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주민들의 교통 법규준수 의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 면서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겠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