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김석환 홍성군수는 4일 군청 대강당에서 8월 중 직원모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서두에서 "민선6기 1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군정방향을 군민들께 설명하면서 시작한 지난 7월은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단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고 종식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3일에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도의원 및 군의원들과 함께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였고 죽도에 25억을 투자하여 태양광과 풍력의 신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는 에너지 자립섬 구축 기공식도 가졌다.

특히 죽도 주변 천수만 일대의 해상 경계를 놓고 5년동안 벌였던 법정 공방도 지난달 30일 헌법재판소의 최종 선고로 마무리 되면서 홍성군 어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게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성사랑 장학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범군민 운동을 전개해 303명 참여로 현재 47억원의 기금이 조성돼 참여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아직까지 참여하지 못한 공직자들과 군민들에게 뜻을 같이 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이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117%를 달성하여 충남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충남도로부터 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고, 앞으로 중앙의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가 교부될 예정으로 홍성군의 행정능력을 다시한번 전국에 보여준 성과로 직원들의 그동안 노고에 위로의 말과 함께 감사하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김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관리 ▲내실있는 을지연습 ▲홍성 역사인물 축제 ▲2016년도 군정시책 ▲공직자의 기본적 소양 함양 등 8월 중 중점 추진사항을 당부하면서 직원모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