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8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이양호' ㈜휴먼넷 대표로부터,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무료이용권' 1,000매(8백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무료이용권은 서구 관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으로, 특히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이 꿈과 행복을 나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호' ㈜휴먼넷 대표는 지난 5년간 소외계층 8,800여명에게 빙상장, 파도풀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대전지역 아동센터'와 협약을 통해 시설 이용료 50% 할인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해 왔다.

이양호 대표는 "공공체육시설의 건립 목적에 맞게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앞으로도 스포츠에 참여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이 많다"며 "함께 행복한 '사람 중심도시 서구' 건설을 위해, 모두가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