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17일 관계기관 및 해양시설 종사자 등이 참여한 해양사고 예방관리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사고예방관리실무협의회는 태안해경과 해양오염 대비대응 관련 행정기관 및 민간부문의 제휴를 통하여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기업의 산업 활동에 따라 수반되는 기름, 위험․유해물질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전국 유일의 협의기구이다.

태안해경에서 주관하고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시, 서산소방서 및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등 정유사 및 석유화학업체 실무그룹 14명이 참여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해양오염 관련제도 개선 주요 추진정책 소개▲종묘배양장, 기름저장시설, 해상펜션 등 해안가 인접한 시설에 대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합동점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 되었다.

태안해경은 이후에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 위험요소 발굴 개선, 안전관리체계 재정립, 정책 반영 추진 등 협의회 활성화로 관계기관 및 민간부문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 할 예정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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