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가 효과적인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의대학교 겸임교수인 이재욱(50세) 박사를 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위촉은 공주시가 지난해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개원을 위해 풍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인재를 센터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이재욱 박사는 1997년 서울대학교 도시공학과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김포시 경관위원회 위원, 화성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광양시 국토환경디자인 시범도시인 총괄계획가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동의대학교 도시공학과 겸임교수, 인천대학교 도시설계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양평군 경관계획과 포항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공주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시와 면밀히 협조하여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총괄·조정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업무를 총괄 조정하면서 지역주민, 총괄코디네이터 등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일관성 있고 효과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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