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들과 소통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장과의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인 선진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오시덕 시장이 참여하는 ‘민원상담의 날’을 진행,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총 500여명의 민원인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농로확포장, 마을진입로 개설, 경로당시설개선, 상수도문제, 문화재보수 등 자체 해결이 가능한 총 91건의 민원사항을 접수, 이중 82%에 이르는 75건을 해소하거나 추진중에 있다.

게다가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개인적인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등도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친절하게 상담을 진행,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행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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