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새마을지도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 24일 오후 군청 브리핑실에서 백호철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장을 비롯한 장학금 수여대상자,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새마을지도자 자녀를 대상으로 하여 고등학생 5명, 대학생 15명에게 총 2,915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용우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녀 모두가 어려운 사회 환경에 굴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를 할 수 있는 미래의 큰 동량들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하며 축하했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2년 이상된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녀에게 사기진작책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도자로서의 인정감과 사기를 북돋우고 자녀에게는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면학에 힘쓰도록 하는 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