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22일 여성문화회관 2층에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과 중동호흡기질환 관련 질병예방에 대한 개별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돌보미 28명과 전담인력을 대상으로한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의 실태와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관련 지역사회안전망 검토, 바람직한 훈육 방법 등에 대하여 개별보수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동호흡기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질병예방을 위한 지침 교육도 실시하였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예방해 아동의 보호자와 아이돌보미의 건강한 아동의 연계활동과 아이돌보미 상호간 아이돌봄 활성화 방안 및 현장 사례 등 정보공유하므로써 아이돌보미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사업 취지에 맞는 돌보미의 활동을 기대한다.

아이돌보미사업은 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직접 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정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자녀 양육을 제공하므로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화 시대에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양육을 위해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전문적인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