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홍성목, 이하 상권활성화재단)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 및 사업실현 가능성을 지닌 청년창업희망자에게 창업자 교육 및 컨설팅, 창업비용 등을 지원한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윤기)와 제2회 부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진행해 청년창업희망자에게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부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은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이 청년을 기르고 청년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청년 사회적 혁신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지난 1회 사업에서 3개 팀을 선정 및 지원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창업기본 교육 또한 7월 7일부터 12회차 기본참여과정이 실시된다.

기본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소셜미션, 비즈니스모델, 사업화계획 작성 등 기본개념과 현장사례답사로 이뤄졌으며, 기본 교육 과정 수료 후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노재정 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지역을 이탈해나가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이제는 부여에서도 빠르게 시작, 확산되어야 한다" 며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비용, 사무업무공간 지원, 멘토링 서비스, 네트워크 지원 등을 통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