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 규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나인화)는 지난 12일 규암면 내1리 중증장애인가구에 도배·장판·주변정리·청소 등을 실시하는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한낮 기온이 30℃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봉사회원 20여명은 지적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구를 설득해 가며 집주변 정리, 내부 도배, 장판은 물론 실내환경정리를 실시했다.

또, 세탁이 안되고 쌓아 놓았던 옷가지와 이불 등은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의 이동빨래방 지원을 받아 세탁서비스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택이 되도록 했다.

지역의 민간사회단체가 나눔 봉사활동을 주도하여 실천하고 있음에 규암면해피바이러스협의체 위원장인 최용석 규암면장도 함께 참여하여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