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맞벌이, 한부모, 취약계층 등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주말 방과후아카데미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업체험은 올해 두번째로 교실을 벗어나 실시하는 직업 체험으로 청소년들은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는 개개인의 미래직업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와 재능을 발견하도록 하고 학생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이번 체험은 부여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회장 석만청)가 후원하여 청소년들이 체험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그동안 꾸준히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해 오고 있다.

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계획으로 6월에는 지역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한의사 체험을 실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