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중구 드림스타트는 또래와 함께하는 건전한 체육활동으로 사회성 향상 및 체력증진 기회를 마련하고자 '신체건강 맞춤형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신체건강 맞춤형 수영교실'은 학령기 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결과 비만과 척추측만증 우려 아동을 포함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중구국민체육센터(주3회 월,수,금)와 한밭운동장(주5회 월~금)을 연계해 시작했다.

수영 전문 강사의 강습을 통해 지구력, 근력을 발달시켜 균형 잡힌 신체로 만들어 주며 수영능력의 향상으로 자신감과 성취감 및 자기 안전능력을 기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

수영교실 참여 아동의 엄마는 "우리아이가 수영을 하고 싶어 했는데 드림스타트에서 마침 운영해 주어 무척 고맙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아이가 욕심을 갖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용애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신체건강 맞춤형 수영교실은 작은 변화이지만, 아동들이 도전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