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본부장 김경재)는 5월 18일 오후 3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저탄장 화재 및 붕괴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발전본부는 연간 1,300만톤의 석탄을 사용하는 대규모 발전설비로, 현재 #9.10호기 및 IGCC 발전설비 등이 추가 건설 중 이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단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석탄을 원할이 저장 공급하는 것이 설비의 안정운영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겨 이 같은 취지에서 훈련이 이뤄졌다.

이 날 훈련은 석탄 이송계통에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설비피해와 폭우로 인한 저탄장 붕괴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시행됐다.

김경재 본부장의 훈련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초기대응, 자체방재센터 소방차와 구급차에 의한 초동조치와 사고의 확산을 가상해 태안소방서 합동진화 등의 순으로 치밀하고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태안발전본부는 석탄 취급설비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확고한 자체 대응능력을 갖추어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피해를 최소화 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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