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전인철 기자 = 서산갯마을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대복)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지곡 왕산포 일원에서 '제5회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 가 펼쳐진다.

서산갯마을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산갯마을 노래비를 기념하고 중왕리 청정 바지락 체험을 통해 시민·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23일은 식전행사로 색소폰 공연·민요·풍물·난타 등 공연이 이뤄지며, 식후행사로 초청가수, 각설이패, 밸리댄스, 무궁화예술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경연대회는 오후2시 부터 바지락 빨리캐기, 바지락 무게 맞추기, 참가자 현장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맘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참가자 현장노래자랑 본선이 이뤄지며 시상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이대복 추진위원장은 "서산갯마을 노래를 기념하고 왕산포의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며, 참석한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의 체험을 통해 왕산포구의 맛과 멋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 하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