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서구는 지난 22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 주관, '제5회 예방접종 주간 기념행사'에서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전국 20선에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 보건소 대상의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를 통해, 감염병 예방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기관 20곳을 선정, 서구가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서구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필수 예방접종 비용 지원(만12세이하 아동) 등 전염병 발생 예방과 주민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특히, 구민들이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예방접종 등록센터’를 통해 미접종자에게 적극적으로 접종을 홍보하는 등 세심한 배려 행정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병 예방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