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안전한 봄철을 보내기 위해 관내 글램핑, 카라반 20여곳을 태안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친환경 여가문화 확산과 캠핑 이용객 증가로 다양한 형태의 캠핑장이 개설됨에 따라 화재발생 등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증가하여 캠핑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할 방침이다.

우영만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캠핑장 이용객들이 급증한 만큼 그에 대한 안전관리도 더욱더 중요해졌다며 이용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안전시설에 대한 관리 소홀 및 안전수칙 미 준수, 관계인의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안전점검 소홀 등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안전검검을 통해 안전한 캠핑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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