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K-water는, 태국 물관리사업은 태국정부가 사업타당성이 없다며 입찰절차를 취소한 것은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현재, 태국 정부는 이전사업을 약3배 규모로 확대하는 새로운 물관리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정부는 홍수방지 등 치수중심의 기존 건설사업 위주에서, 가뭄과 수질·환경 관리 등 새로운 사업부문을 추가하여 종합 물관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도 당초 11조원에서 약 30조원 규모로 확대되어 더욱 좋은 사업여건으로 국부창출 및 선진기술 수출에 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K-water는 사업규모가 확대되고, 선진 물관리시스템이 포함된 태국 종합 물관리사업에 참여하여 물관리 기술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종합 물관리사업'은 지난 2일 공중파 J매체에서 '태국판 4대강 사업 결국 백지화‘ 보도 중이라고 보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