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중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6기 공약사업은 5대분야, 20개 단위사업, 47개 세부사업을 포함한다. 분야별로는 원도심 활성화 지속추진 분야 7개, 효문화 중심 도시건설 분야 6개, 안전하고 편안한 복지환경조성 분야 14개, 균형 있는 지역개발 분야 10개, 교육과 문화·예술 도시건설 분야 1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9개 사업은 완료, 38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서장들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연차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마련해 세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중장기 사업이나 시 및 타 기관 연계사업의 경우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수렴과 협력을 통해 추진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이원종 부구청장은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를 이루기 위한 구민과의 약속사업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100% 이행목표달성 노력을 경주하고 부서별 소관 공약사업의 책임실천 완수로 구정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