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112총력대응으로 신병비관 자살기도자 구조
임종복 기자입력 : 2015. 03. 21(토) 21:17
[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 경찰관이 우울증으로 인한 신병 비관으로 자살을 기도한 자살기도자를 신속한 112총력대응으로 구조해 화제다.
지난 18일 오후 1시 50분경, 무조건 빨리 출동해 달라는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한 보령경찰서 상황실 박동용 경사는 신고 접수된 지역에 인접한 대천파출소 순찰차, 교통관리 순찰차, 형사팀에 신속히 무전 지령·출동하도록 하고 동시에 119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에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대천파출소 경위 한현남, 순경 박꽃슬은 핸드폰 충전기 줄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하다 줄이 끊어져 2층 옥상에서 바닥으로 추락, 바닥에 누워 저체온증으로 의식을 잃어가는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이에 순경 박꽃슬은 요구조자를 벽면에 기대게 한 후 담요로 체온을 유지케 하는 등 응급조치하고 대화를 통해 요구조자를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며 도착한 119편으로 긴급 병원후송,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고 보령시 보건소 자살예방 담당부서와 공조하여 지속적 면담 등 진행할 계획이다.
대천파출소 박꽃슬 순경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자살기도와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8일 오후 1시 50분경, 무조건 빨리 출동해 달라는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한 보령경찰서 상황실 박동용 경사는 신고 접수된 지역에 인접한 대천파출소 순찰차, 교통관리 순찰차, 형사팀에 신속히 무전 지령·출동하도록 하고 동시에 119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에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대천파출소 경위 한현남, 순경 박꽃슬은 핸드폰 충전기 줄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하다 줄이 끊어져 2층 옥상에서 바닥으로 추락, 바닥에 누워 저체온증으로 의식을 잃어가는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이에 순경 박꽃슬은 요구조자를 벽면에 기대게 한 후 담요로 체온을 유지케 하는 등 응급조치하고 대화를 통해 요구조자를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며 도착한 119편으로 긴급 병원후송,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고 보령시 보건소 자살예방 담당부서와 공조하여 지속적 면담 등 진행할 계획이다.
대천파출소 박꽃슬 순경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자살기도와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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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