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 양촌면(면장 지고하)은 지난 17일 양촌농협 유통센터 2층에서 지역 고추농가 대상으로 고품질 고추 재배법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40여명의 고추농가가 참석하여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 및 병충해 방제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준호 논산지산육묘장 대표는 무료 재능기부로 묘목 관리방법, 선택방법, 고추의 재배특성 등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달해 양촌 고추농가들의 영농경영에 도움을 주었다.

김긍수 양촌농업협동조합장은 교육을 통해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양촌은 고추생산의 최적지이며 고추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양념류로 자연 친화적 고추 생산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고하 양촌면장은 직접 고품질 고추재배방법인 토양관리, 병충해 방제, 고추지지대 설치, 곁순제거 등 전문가 못지않은 영농 강의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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