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대전지방국세청은 17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대전시 지방자치단체 5개구청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납세자들이 세금문제 해결을 위해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두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에 귀 기울여 대전지방국세청과 대전·서대전·북대전세무서가 합동해 ONE-STOP 상담서비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를 한 곳에서 동시에 해결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에서는 구청에 방문하는 납세자들에게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 생활세금, 부가가치세, 법인세, 근로장려세제 등 모든 세법에 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고 세법상담 이외에도 국선세무대리인 제도, 권리보호요청 제도 등 납세자에게 유용한 세정지원제도를 안내했다.

또 국세청 차세대시스템 개통 이후 달라진 홈택스의 이용방법, 가입절차 등에 대해 현장상담을 지원하고 변경된 시스템의 초기 불안정에 대한 이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