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의 관광협의회(회장 임흥빈)에서 오는 21일 개최되는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를 앞두고 미소·친절·청결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3일 오후 2시 무창포해수욕장 종합관리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결의대회에는 상인회, 번영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창포해수욕장 주변 환경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관광협회 회원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미소·친절·청결을 생활 속에 정착시켜 시민과 관광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절한 시민상을 정립하고 관광객에 대한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사시사철 청결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선민 문화시민사회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미소·친절·청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대천광광협의회를 시작으로 무창포관광협의회, 모범운수종사자 등 시민과 관광종사자를 중심으로 범 시민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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