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9일 해양오염사고 대비 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방제장비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점검으로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이 유회수 원리 및 장비 사용법을 숙달하여 신속한 방제조치, 방제요원 개개인의 전문능력 배양했다.

보령해경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방제장비는 유회수기 3대, 이송펌프 2대, 고압세척기 2대, 저압세척기, 다목적 운반차, 발전기, 유흡착재1,900㎏, 유처리제 1,700ℓ, 오일펜스 1,200m, 개인보호세트 600세트 등이다.

해경관계자는 "장비의 상시 가동체제 유지 및 조작능력은 현장 방제작업 성공에 직결되므로 평소 철저한 확인, 점검으로 완벽한 출동 등 현장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해안가 방제작업에 지원하던 장비·자재 지원범위를 확대 국가 예산절감을 위해 지방자체단체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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