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고용자활분과에서는 지난 1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15년 우선중점사업 논의를 위한 부여군지역사회복지 고용자활분과 정기운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고용자활분과의 활동을 평가하고 2015년도 우선사업계획에 대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지난해 잘 추진되었던 사업을 우선사업으로 선정하고 고용자활분과만의 고유한 사업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이에 2014년도 고용자활분과의 특징적인 활동으로 '저소득층 취업지원 연계캠페인' 을 대다수위원들이 꼽았고 2015년도에도 세부적이고 효과적인 분과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향후추진 계획으로는 '우리 마을 일일 취업박람회' 를 통해 희망하는 읍면의 신청을 받아 직업상담사·취업설계사·취업기관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전담상담팀을 구성해서 신청이 들어오는 지역과의 사전 홍보와 계획을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취업내용 읍면순회홍보와 거리홍보캠페인을 토대로 한 단계 발전시켜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취업연계활동이 되도록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제교통과에서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5개 취업지원기관 합동근무(매주 수요일 여성문화회관서 합동근무)' 캠페인과도 연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나아가, 군 민관협력 활성화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GOOD! 부여해피바이러스협의체' 와도 적극 연계해 복지사각계층 취업지원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민·관의 연계 협력강화를 위해 읍면복지협의체·희망나눔지원단·실무분과를 중심으로 복지서비스 제공자간의 폭넓은 연계망을 구성하여 수요자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하는 통합적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