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WHO 건강도시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군민건강증진을 위하여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전개한다.

부여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마을주민·학생·직장인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가는 도시를 말한다.

'건강마을 가꾸기' 대상 선정은 각 읍면에서 1개 마을씩 신청하여 참여의지, 건강행태 등 조사에 의해 9개마을(규암면 오수리, 은산면 내지1리, 외산면 가덕리, 구룡면 현암2리, 옥산면 안서리, 충화면 가화2리, 양화면 송정1리, 임천면 구교2리 장암면 지토3리) 선정해 건강증진 향상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또 프로그램 종료후 주민참여도, 건강행태개선의지, 금연성공률 등을 평가에서 1개 우수건강마을을 선정해, 마을 내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 2월 10일 건강마을 가꾸기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면담당자·보건지소·진료소·이장 등 27명 대상으로 보건소회의실에서 간담회의를 개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건강마을 가꾸기 운영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건강행태개선은 물론, 주민간 화합으로 함께해서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으로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부여를 만들어가는 길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