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예비엄마 및 임산부에게 체계적인 산전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산전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산전검사는 관내 혼인신고를 한 예비맘 및 보건기관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및 임신 10주 이내에 실시하는 혈액검사 등 23종 산전검사 및 임신기간 중 복부 초음파 검사, 임신 15주~17주 사이에 실시하는 태아기형아검사를 보건(지)소에서 발급받은 쿠폰으로 협약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기관은 논산모아산부인과의원, 공주미앤맘산부인과의원, 대전예담산부인과의원, 서천미래산부인과를 추가 지정하여 총 4개 기관으로 임산부들의 편의 제공을 도모하고 신규로 고위험임산부의료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320명의 임산부를 등록 신경관 결손 예방을 위한 예비맘 및 초기 임산부 엽산제 지원 200명, 철분제 지원 280명, 태아기형아 검사 및 초음파 검진 280명을 실시했으며, 특히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주1회 운영한 행복한 임신‧출산교실은 신체적 건강은 물론 태교 및 분만에 대한 두려움 감소 정신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주어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산전검사를 실시 안전하고 건강한 신생아 출산에 기여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하여 대상자들이 조기에 등록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