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합동 장보기에 나섰다.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이상영 부시장·이영우 국장·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은 7일 오전 11시, 보령시 전통시장인 동부·현대·한내·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장보기와 함께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장보기는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이용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생활환경 청결을 위한 환경사랑 장바구니를 배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복지포인트 대신 시 전 직원에게 배부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생활용품을 구입했다.

김동일 시장은 "설 명절에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이 보태져 알차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 이용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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