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규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규암면사무소를 방문해 경제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충남도 공동모금회를 경유하여 관내 어려운 학생 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해 12월 사랑나눔 일일찻집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어서 기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규암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일일찻집을 통해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