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 희망복지팀은 관내 결식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후원의 일환으로 '행복낙지부여점(백선옥)' 과 연계해 12명의 아동과 대상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행복낙지부여점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 오던중 복지사각지대해소에 대한 홍보내용을 접하면서 좀더 의미있는 일을 해야되겠다는 마음으로 무료급식후원을 정기적으로 하게됐다.

이에따라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결식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사랑의 급식데이' 로 정하고 16개 읍면의 지원대상자를 희망복지팀에서 의뢰받아 식사를 후원하기로 정했다.

이날 음식을 후원해 주신 백선옥대표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과 이웃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작은정성에 불과하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있는 봉사에 힘을 보태게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희망복지팀은 복지사각계층 상시적 발굴·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Good! 부여해피바이러스' 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방안으로 권역별로 활동할 민관협의체를 중심축으로 제도권에서 소외된 자원을 발굴하고 민간후원기관을 연결하여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없는 부여·행복바이러스 넘치는 부여' 를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