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 가족찿는 마음으로 산속에서 길 잃은 치매노인 구조
임종복 기자입력 : 2015. 01. 29(목) 19:49
[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야간에 산속에서 길을 잃고 추위에 떨고 있던 치매 할아버지를 2시간 동안 수색 끝에 구조한 순찰요원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4시경 보령시 오천면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박 씨(92세, 남)할아버지가 약초를 캐러 간다며 뒷산에 올라갔으나 같은 날 오후 7시경 날이 저물어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한 보령경찰서에서는 112타격대 등 경찰 30여명은 뒷산 일대를 수색했으나 발견치 못해 다음날 일출 후 경력을 증원해 재수색하기로 한 후 112타격대 등은 철수했으나,
오천파출소 김현철 경위 등 2명의 경찰관은 수색을 멈추지 않고 등산로 등을 면밀하게 수색해 밤 9시 45분경 손에 부상을 입어 피를 흘리며 추위에 떨면서 웅크리고 앉아있는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순찰차로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해 구조했다.
치매 할아버지 가족은 "추운 날씨에 돌아가실 뻔 했는데 많은 경찰관들이 늦은 시간까지 수색하여 할아버지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김현철 경위는 "내 가족을 찾는 다는 마음으로 추운 줄도 모르고 수색한 끝에 할아버지를 찿을 수 있었으며 소중한 인명을 구하여 경찰관으로써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지난 28일 오후 4시경 보령시 오천면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박 씨(92세, 남)할아버지가 약초를 캐러 간다며 뒷산에 올라갔으나 같은 날 오후 7시경 날이 저물어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한 보령경찰서에서는 112타격대 등 경찰 30여명은 뒷산 일대를 수색했으나 발견치 못해 다음날 일출 후 경력을 증원해 재수색하기로 한 후 112타격대 등은 철수했으나,
오천파출소 김현철 경위 등 2명의 경찰관은 수색을 멈추지 않고 등산로 등을 면밀하게 수색해 밤 9시 45분경 손에 부상을 입어 피를 흘리며 추위에 떨면서 웅크리고 앉아있는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순찰차로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해 구조했다.
치매 할아버지 가족은 "추운 날씨에 돌아가실 뻔 했는데 많은 경찰관들이 늦은 시간까지 수색하여 할아버지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김현철 경위는 "내 가족을 찾는 다는 마음으로 추운 줄도 모르고 수색한 끝에 할아버지를 찿을 수 있었으며 소중한 인명을 구하여 경찰관으로써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