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7일 재난상황실에서 민관협력차원의 권역별통합사례회의의 일환으로 Good! 부여해피바이러스 민관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을 위한 통합사례 회의를 가졌다.

통합사례회의의 운영중점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에 둔다는 목표로 권역별 민간기관과 전문가들을 발굴해 상시 통합사례회의에 관련전문가를 참여하게 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슈퍼비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의 주 내용은 지체장애를 지닌 노인부부의 열악한 생활환경개선과 신체적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중점을 두고 건양부여요양원 이현성 원장을 슈퍼바이저로 하고 희망복지팀, 통합조사팀, 세도면 적십자봉사회, 세도면 복지이장, 건축사무소 대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통합사례관리사 등의 관련분야 전문가등과 함께 사례특성에 맞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루어진 슈퍼비전에서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냉난방,주방,도배장판 환경개선 등)을 위해서는 적십자봉사회·개인건축사무소를 연계하고, 기초생활보장개선을 위해서 통합조사팀·희망복지팀·세도면담당자·복지이장 등의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번 슈퍼비전의 특징을 지속적인 모니터링관리를 위해 지역의 복지이장, 면 담당자, 지역의 민간전문가를 연계해 필요한 지원이 차후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관리되도록 계획했다.

김광옥 가족행복지원실장은 "지역민간전문가 등을 연계해 Good! 부여해피바이러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발굴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며,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무자 역량강화·사례관리 업무의 전문화·사례관리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