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최근 인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아동학대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이와관련, 부여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경찰서와 합동으로 보육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관내에서 아동학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내 CCTV 설치현황과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보육교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학대예방 캠페인, 아동학대 신고창구 운영 등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여군은 법인 13개소, 민간 7개소, 가정 11개소 등 총 31개소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29개 어린이집은 보육실내 CCTV가 100% 설치되어 있고 보육실내 설치되지 않은 2개소 어린이집에 대하여는 CCTV 설치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