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22일 권선택 대전시장은 올해 민선6기 시정 핵심가치로 '대전을 가장 대전답게' 시민과 함께 새로운 대전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브리핑룸에서 1월 정례기자회견을 갖고"민선6기 도정의 핵심가치인 '시민 중심과 경청, 통합'을 운영 기조로 도시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이끌어내는 변화와 소통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하며 대전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서대전역 KTX 경유와 관련, 호남권과의 논란'에 대해 "정치적, 행정적인 노력을 다 동원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지역갈등이 정치적으로 치닿거나 이슈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국가의 이성적인 판단이 남아있으며 호남권과 갈등국면을 넘어서 봉합되고 결정되는 협력의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언스콤플렉스'에 대해서는 "신세계그룹과 26일 협약체결을 할 것이며, 미래부에서 500억 원을 지원하는 과정에 방식면에서 이견이 좀 있다"며 "공익시설의 성격을 살려 무리 없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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