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정민준 기자 = 금산금강여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괘거를 이뤘다. 금강여울축제로 탈바꿈 후 2년만에 이룬 초고속 성장이다.

지난해 12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금강여울축제를 포함해 전국의 44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발표했다.

대표축제로는 김제지평선축제, 화천산천어축제가 선정됐으며, 그 밖에 광주 7080 충장축제 최우수축제 9개와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3개를 각각 선정했다.

올해는 관광상품성이 높은 신규축제를 새롭게 발굴·선정하면서 금강여울축제의 잠재된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금강여울축제는 지난 2013년도에 금강민속축제에서 금강여울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금강 상류의 맑은 물과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여름문화 컨텐츠로 전국적으로 가족층 방문객을 유치해 왔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금강여울축제는 국비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홍보와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