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해용)은 지난 29일부터 2일간 한국 관광 통역안내사 협회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 관광 통역안내사 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부여군의 대표 관광지인 부소산성·정림사지·백제왕릉원·서동요역사관광지·백제역사문화단지 등과 부여읍 구아리 소재 중앙시장 일원을 탐방하며, 동심의 소풍길 같은 테마 문화역사 관광 행사로 진행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붕없는 문화유산의 보고인 부여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부여지역에 참 좋은 문화유적지나 역사현장으로 탐방할 수 있는 좋은 곳이 있다는데에 대하여 새삼 느꼈다" 며 "앞으로는 부여의 문화나 역사, 그리고 자연환경의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문화 역사를 이야기하며 체험하는 스토리텔링식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국을 찾는 외국인과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으로 운영하고 싶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 라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영구 청소년수련원장은 "우리지역에는 역사의 문화나 유적지가 깊이 있고 소중하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이런 역사 유적의 가치를 관광중심 도시로서의 관광자원으로 이끌어 내는 전 군민의 문화역사 홍보운동을 폭넓게 가져야 한다" 며 "부여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이해나 가치를 소중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 글로벌코리아의 문화 시민답게 자긍심을 함께 가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군민들과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