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경찰서 (서장 김보상)는 이달 말 준공되는 공주시 신풍에서 예산군 신양면간 도로 확·포장 공사구간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주민들 상대로 현장에서 직접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주-예산 간 신설 도로는 총 연장 9km의 편도 4차선의 총 연장 9km에 달하며 공주지역에서만 마을과 연결되는 평면 교차로 5개소가 설치되어 있어 도로확장에 따른 보행자의 횡단거리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보행자 사고는 물론 마을 진·출입하는 차량 등과의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공주경찰은 교차로 인접 마을주민들에게 현실감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을 주민들을 직접 현장에 참여시켜 사고유형, 위험상황, 예방대책을 세심하게설명해 줌으로서 주민들이 사고 위험에 대하여 좀 더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주경찰서 유사종 교통관리계장은 "준공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순찰차를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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