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 주교면 주교리에 "태양광 발전 개인사업자가 무려 4명이 4곳에 사업을 신청해 주민들이 전자파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기승)를 구성하고 집회 투쟁에 들어갔다.

이들 반대 대책위원회에서는 태양광 발전소 설치시 "전자파 피해 지가하락등이 발생 할 수 있다."고 말하고 허가해준 보령시장에 험한말을 서슴치 않았다."혹한의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마을 입구에 천막을 설치하고 태양광발전소 설치 결사반대를 주장하며 집단시위"에 돌입했다.

반대 대책위원장 김기승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소 설치허가, 규정의 문제점을 "허가권자인 충남도에 2회에 거쳐 질의했으나 보령시에 이관 했다는 답변만 늘어놓고 민원인의 질의에 대해 정확하게 답을 해주지 않는다."며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전기사업법의 문제를 충남도에 질의 했던바, 3,000kw이상 생산시설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허가, 3,000kw미만은 도지사 허가, 500kw미만 허가는 시장 군수 에게 위임 된 사항이라고 밝히면 될 것을 문의사항 이관됐다는 말만 했다며, "민원인을 농락" 했다. 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마을에 4명의사업자가 신청된 태양광발전소 규모는 ㉠320kw ㉡78kw ㉢200kw ㉣80kw 로 "마을 한복판에 시설하려고 한다." 며 "주민들은 끝까지 반대해 필사적으로 막아 내겠다."고 말했다.

보령시의 한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허가 하는 사항 이며, 또, "전력 수급차원에서 중앙정부의 권장사항인 만큼 시에서는 규정에따라 허가 할 수 밖에 없다." 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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