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충청지방통계청 농업조사과(과장 문재인)에서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14년 농림어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사는 12월 1일 0시를 기준시점으로 관내의 모든 농림어가의 구성원의 규모·분포·구조 및 경영특성의 변화 추이를 파악해,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연구기관 등의 농림어업 정책수립, 연구분석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농림어업조사는 관내 대전광역시·세종특별시·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의 234개 조사구, 2800여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46명의 조사원이 참여해 농가 31개 항목, 임가 21개 항목에 대해 방문면접 조사를 하게 된다.

충청지방통계청 농업조사과는 이번조사에 참여하는 조사원의 교육 실시와 11월 21일 ~ 11월 30일까지 준비조사 후, 12월 1일 ~ 12월 20일까지 본조사인 방문면접을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2015년 1월 ~ 3월까지 내용검토 및 수준분석을 거쳐 2015년 4월경 최종 공표할 예정이다.

동 조사는 통계법 제 17조 및 동법 시행령 제22조에 의거한 지정통계 (승인번호 제10145호)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규정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조사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정확한 통계가 생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