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1일 전국 체납차량 동시 일제단속 계획에 따라 판암IC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이용차량을 대상으로 한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나 고속도로 통행료, 경찰청 과태료 등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성실 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실시하며,

이날 합동단속에는 동구청 체납정리 담당직원과 한국도로공사 및 경찰청 담당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체납액 납부 홍보와 계도를 통한 현장징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도 같이 실시하기로 했다.

박순덕 세무과장은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동차세 등 지방세 관련 체납액 조회는 동구청 세무과(☎ 251-4291)로 문의하면 되며, 동구청에서는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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