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배방농협(조합장이한욱)과 지난 8일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아산배방농협 2층 회의장에서 실시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는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과 봉사단 80명과 함께 배방농협 관내 취약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명의고령농업인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등을 지원했다.

충남대학병원 의료봉사단은 충남관내 당진, 금산, 홍성지역에 이어 4번째 진료로 아산지역 취약 농업인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진료 과목은 내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으로 각 과목마다 전임의가 진료를 실시했으며, 각종검사부스와 및 약국 등을 운영해 종합병원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심혈관센터, 관절염센터, 치매센터 등 건강 상담이 진행되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의료진료가 끝난 후'평양예술단'이 신명나는 문화공연을 실시해 한적한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배방농협은 오랜만에 모신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와 다과로 뜻 깊은 경노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충남농협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별 문화 불균형을 해소코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