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전인철 기자 = 제8회 충남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8일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한상기 태안군수·도내 자율방범대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순찰, 범죄예방 캠페인 등 '안전한 충남 만들기' 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남자율방범연합회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대회는 모범대원 표창과 범죄예방 결의문 낭독, 체육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석두 부지사는 "사회가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치안의 범위 또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의 범죄예방과 질서 유지 활동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크다" 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의 활동을 변함없이 펼쳐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자율방범연합회는 16개 연합대, 223개 지대로 구성됐으며, 9000여명의 대원이 취약지역 순찰과 범죄신고 등의 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