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제60회 홍성군 4-H경진대회가 3일 홍주성 일원에서 선·후배 4-H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기 위하여 그동안 추진해온 학교 과제활성화사업 및 개인별·단체별 활동경연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영농4-H회 우중제 전 회장이 홍성군수 표창을, 양봉규·정현수 회원이 본부회장으로부터 자랑스런 4-H인 상을, 우수지도교사 1명과 초·중학교4-H 우수회원 2명이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도교사상은 홍주고등학교 이원영 교사가, 우수학생4-H회원상은 갈산초 김진완, 결성중 김진서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각 학교4-H회에서 준비한 3분 발언을 시작으로, 4-H퀴즈경진, 4-H가족화합한마당, 회원장기자랑 등을 진행해 선후배가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