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7일부터 31일까지 2014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침투 및 국지도발, 전시작전, 테러 재난상황 등 유사시 모든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해 책임 지역내 전 통합방위 요소별 임수 수행절차 숙달 능력을 배양하고 통합방위협의회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을 내실화하며,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에, 2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7개 지원반을 편성해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 운영한다.

또 27일 오전에는 부여터미널에서, 30일 오후에는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에서 민·관·군·경 통합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2014 화랑훈련을 완벽하게 추진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 며 "훈련기간중 거동수상자가 부여지역 내 활동하게 되는데 거동수상자 발견시 신속히 신고(1661-1133, 1337, 112)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