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대규모 해양 합동훈련 실시
이재필 기자입력 : 2014. 10. 23(목) 11:45
[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 앞바다에서 대규모 해양사고를 대비한 가상 인명구조 훈련이 펼쳐졌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남 태안군 가의도 남서방 해상에서 313함을 비롯한 경비함정 5척과 122구조대, 육군 백룡 2호, 태안군청 충남 202호, 국방과학연구소 독수리 5호가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수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별 상황처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신진항을 떠나 가의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인 유람선이 원인미상의 선체파공으로 침수 후 침몰되고 있는 과정에서 승객이 해상에 추락하고 일부 승객은 선내에 갇힌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태안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현장에서 적합한 구조방법을 개선하고 대규모 해양사고인 점을 감안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파공 부위를 봉쇄하는 훈련과 방제정이 동원돼 유출되는 기름의 확산을 방지하고 제거하는 해양오염방제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해양사고 신고 접수 시 우선 사고해역과 가장 근접해 있는 경비함정이 출동해 사고에 대응함에 따라 모든 경비함정이 현장지휘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훈련 시 마다 순차적으로 현장지휘함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대규모 해양사고를 대비해 다방면의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남 태안군 가의도 남서방 해상에서 313함을 비롯한 경비함정 5척과 122구조대, 육군 백룡 2호, 태안군청 충남 202호, 국방과학연구소 독수리 5호가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수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별 상황처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신진항을 떠나 가의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인 유람선이 원인미상의 선체파공으로 침수 후 침몰되고 있는 과정에서 승객이 해상에 추락하고 일부 승객은 선내에 갇힌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태안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현장에서 적합한 구조방법을 개선하고 대규모 해양사고인 점을 감안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파공 부위를 봉쇄하는 훈련과 방제정이 동원돼 유출되는 기름의 확산을 방지하고 제거하는 해양오염방제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해양사고 신고 접수 시 우선 사고해역과 가장 근접해 있는 경비함정이 출동해 사고에 대응함에 따라 모든 경비함정이 현장지휘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훈련 시 마다 순차적으로 현장지휘함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대규모 해양사고를 대비해 다방면의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