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맥키스社(옛 선양) 조웅래회장이 미래지식경영원과 (사)한국재능기부협회가 주관하는 2014창조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렸다.

조웅래회장은 2006년부터 계족산 14.5km에 황톳길을 만들고 에코힐링 캠페인, 맨발축제 등을 펼쳐 맨발걷기문화 확산과 건강한 삶을 나눔과 동시에 계족산 황톳길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었다.

2007년부터 시작한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문화적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는 매년 100여회 이상 펼치는 등 문화경영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 역발상을 통한 성공경험과 CSV경영 등을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강연을 통한 재능기부도 인기가 높아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러한 창조적 경영활동과 문화경영활동으로 조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문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전통시장활성화 '창조경제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창조경영인대상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창조경제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과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하는 창조경영인을 찾아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