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전국민적 안전의식 확산과 선진교통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17일 오전 7시 10분부터 민·관이 함께 참여한 교통품격높이기 운동 결의대회 및 합동 교통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10분부터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홍성군과 충청남도교통연수원·홍성경찰서·홍성교육지원청·홍성소방서 등의 기관과, 개인택시지부·국제라이온스협회·국제로타리·녹색어머니회 등 23개 단체에서 1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충청남도교통연수원과 홍성군·홍성경찰서·홍성교육지원청·홍성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지역의 안전과 교통품격높이기에 공동 노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늘아래 가장 안전도시 교통품격 명품홍성 선포문' 과 '안전홍성 행복홍성 제로비전 선언문' 을 낭독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안전과 행복에 대한 홍성군민의 염원을 담은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결의문 채택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등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완벽한 안전태세 확립과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전개로 안전하고 행복한 홍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