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1일 대전시민대학에서 미래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성공적인 군생활 노하우'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군 생활 불만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잦아짐에 따라 미래 병역의무자들이 슬기롭고 안전한 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간과하거나 오해하기 쉬운 입영철차에 대해 핵심 포인트별 설명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직 영관급 교수들이 군 인권 및 대인관계 기술, 군생활 멘토링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흥미로운 강의로 진행됐다.

학습만족도 조사결과 교육 내용·환경·운영·교재·강의만족도 등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3으로, 높은 학습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설문 응답 학생 전원이 친구들에게'본 과정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대전시는 매월 둘째 토요일(11월 8일, 12월 13일)에'성공적 군생활 노하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대전지방병무청과 협의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강구하고, 입대까지 지속적인 멘토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병역의무자들이 군생활을 인생의 황금기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미래병역의무자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시민대학 홈페이지(dcu.dile.or.kr)를 통해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민대학(712~9912) 및 교육협력담당관실(270~3182)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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