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제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출산친화적인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임산부배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 배려는 사랑의 시작'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김좌진 장군동상·농협중앙회홍성군지부·조양문사거리 등 홍성읍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공공장소 및 직장·가정에서 임산부를 위해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홍보하는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 시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하기, 임산부 근처에서 흡연하지 않기, 산전·후 휴가에 대한 중요성 환기 등의 내용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를 위해 작은 행동 하나라도 배려를 실천하는 분위기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