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닻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백승일)가 주최하는 제5회 닻개내포 아리랑부르기 페스티벌 경연이 지난 3·4일 서산중앙호수공원 야외 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연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아리랑을 테마로 펼쳐진 경연이다.

영예의 대상은 부석중학교에 재학중인 장수민양이 차지했다.이어 최우수상은 강경민 학생, 우수상에는 이다솜 학생, 장려상에는 이보람 학생이 수상했다.

또 최우수지도교사상은 해미초등학교 가야금 강사인 조혜경씨가 수상했다.

백승일 위원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 민족의 소리 아리랑을 부르지 못하는 현실을 접하고 이 대회를 기획해 5회째 개최하게 됐다"며 "말로 만 이 아닌 실질적인 우리 문화 육성정책들이 우리 사회와 교육에서 이뤄져야 한다" 역설했다.